시골풍경

오가피로 만든 액상 축출

포근한 휴식처 2011. 11. 13. 22:24

오늘 시골 내려가서 그동안 주말농장이라고 할까 아니면 그냥 야산이라할까

 

약 20년 동안 가꾼 조그만 농장에서 마지막 오가피 수확하여 방금 액상 축출하니 100 박스가 조금 넘네요

이걸 우리집식구 4명이 아침 저녁에 한포씩 하니

365× 2 × 4 =2,920 포에 약 3,000 포

박스 하나에 100 포씩 30 박스 지금 막 아파트 베란다쪽 허름한 창고에

 꽉꽉 채워 놓고

 

일부는 건강원 창고에 우선 보관해 놓으라고 해놓았는데

 

이게 1년 양식이라 생각하니 맘이 든든합니다

 

 

또한 일부는 오가피 열매로 효소 담그었습니다

 

 

올해 수확한것이 개략 100박스 정도 되어 형제들끼리 조금씩 나누워 먹기로 했네요

야생 이고 약을 안하다 보니 수확하는데 벌레들이 많이 있네요

마누라랑 수입나오면(?) 뿐빠이 하기로 하여 조만간 눈독들여 놓은 올인원 교체 예정입니다

그리고 야생에서 캐다 가 농장에 심은 엄나무 잘라 시골에 건조하느냐고  널어 놓고 왔는데

 

백숙 1마리에 2~3조각 넣으면 되는데

이것 4~5회 분량과

오가피 나무가지 보통 2 L 주전자로 2~3조각 넣으시고

팔팔 끊인후 보통 보리차처럼 드시는 용도로 이것도 4~5회 물량정도 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