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3월 마지막주는 시골에 가서 나무 심기로 하루 보내네~~

포근한 휴식처 2010. 3. 29. 11:14

근 20년 동안 관리 해오던 시골에 조그마한 땅에 이런 저런 나무를  심다보니 올해에도

 또 어김없이 년중해사로 주문한  묘목이 택배로 와서 개봉해보니

 

 

잘 포장 되어 있습니다 젖은 톱밥에 싸여 왔네요

 

묘목 개봉후 걱정스런 모습의 막내다 ~~~아마 어느 세월에 다심고 놀지 하는 생각중인것 같다

 

역시 노가다 는 삽질이 중요햐 ~~~

 

심고 있는데 아줌마 曰  심으면 뭐햐 풀베기 할때 다 짤르는데

우이쒸 구람 잘하는 사람이 하던가~~~

 

심을 자리에 웬 또 나무뿌리가 걸려 시름중  나 노가다 하는 사람인줄 모르고 개기네~~

 

역시 잔일은 뇨자가 세심하단 말여~

 

 모목을 다심고 그전에 한 15년 넘은 엄나무 를 처음 가지치기 해줌

 

아는 지인들 나눠줘야 겠네 짜르는중 가시에 내손이 얼얼하네

 

 

이번 봄에 아는사람들 불러 가시오가피에 두릅에 삼겹살 파티 해야겠네 

지인에 보낼 엄나무 입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스  (0) 2011.03.19
운전 똑바로 못햐  (0) 2010.12.29
미치겠네 자료 봐야 하는데  (0) 2010.03.27
18억 빌라 시공중  (0) 2010.03.26
3월 21일 아침에  (0) 201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