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음악

(donde voy - chyi_yu_齊豫(제예))

포근한 휴식처 2011. 5. 29. 13:38

 

Donde Voy - Chyi Yu


 

Donde Voy(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나?)

 

 

 

-- 배경음악 해설 --

멕시코 하면 우리에게 떠오르는 건
뜨거운 태양과 선인장 그리고  챙이 큰 모자를 쓰고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악단 정도일까요?
낭만적인 모습으로만 알려진 멕시코..

하지만 우리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는 또 다른 모습이 있으니
그게 바로, American Dream을 꿈꾸며 미국으로 국경을 넘는
수많은 불법 이민자들의 모습이죠

미국에 가기만 하면 먹고 살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비교적 경비가 뜸한 사막지역을 통해서 국경을 넘으려고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걸어서 가다 죽는 사람도 부지기수고
국경 수비대에 잡혀도 돌려보내는 거 이외에 별다른 제재가 없기 때문에
몇 차례이고 성공할 때까지 시도를 한다고 합니다
설령 밀입국이 성공했다고 해도 불법이민자라는 신분 때문에
저임금 및 고되고 힘든 일 밖에 할 수 없어
웬만해서는 어려운 생활을 면하기 어렵죠
이렇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불법 이민자의
고되고 힘든 심경을 노래한게
바로 이 '돈데 보이'라는 노래입니다

Donde Voy(나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노랫말과 함께
그들은 무엇을 찾으러
또 무엇을 위하여 어디로 가는 것인가..

이 노래를 단순한 사랑 노래쯤으로 생각하여 듣는 것 하고
이러한 배경을 알고 듣는 건 느낌이 참으로 틀리지요
여러분이 혹시 지금까지 이 노래를 들어 오시면서
단순히 사랑이나 이별 노래로 치부해버리셨다면
한번 그들의 모습을 머리 속으로 음미해 보면서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곡은 중국의 미모의 여가수 '제예'가 리메이크해서 부른 곡입니다

 

 

All alone I have started my journey To the darkness of darkness I gowith a reason, I stopped for a moment in this world full of pleasure So frail town after town on I travel 내가 가야할 길이 캄캄하고 암흑같지만 난 홀로 여행을 떠납니다. 즐거움 가득한 이 세상에 잠시 들렀지만 너무나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죠. Pass through faces I know and know not like a bird in flight, Sometimes I topple time and time again, Just farewells Donde voy,Donde voy Day by day, my story unfolds Solo estoy, Solo estoy 이곳 저곳을 낯익은 모습과 모르는 사람들을 스치며 여행했어요. 날개 달린 새처럼 때로는 넘어지기도 하면서. 언제나 헤어짐의 연속이었을 뿐이었어요. 난 어디로 가야 할까요.어디로 가야 할까요. 매일 매일 내 이야기가 펼쳐졌지요. All alone as the day I was born till your eyes rest in mine, I shall wander no more darkness I know and know not for your sweetness I traded my freedom not knowing a farewell awaits You know, Heaers can be repeatedly broken 난 혼자가 되었어요, 혼자가 되었어요, 이 세상에 태어났던 날처럼 혼자가 되었어요. 당신의 눈안에 내가 안주할때까지.. 내가 알기도 하고, 모르기도한 어둠이 없을때까지 난 방황해야만해요. Making room for the harrows to come Along with my sorrows I buried my tears, My smiles, Your name Donde voy, Donde voy Songs of lovetales I sing of no more 이별이 기다린다는걸 모르고 내 자유로움을 당신의 사랑스러움과 바꾸었거든요. 마음은 여러번 상처를 받을수 있단걸 당신 알고 계시니. 괴로움을 위한 자리를 준비해두세요. 난 슬픔과 더불어 내 눈물, 미소, 당신 이름을 묻어버렸어요. Solo estoy, Solo estoy once again with my shadows I roam Donde voy, Donde voy All alone as the day I was born 난 어디로 가야 할까요.난 어디로 가야 할까요. 부르던 사랑 노래도 이젠 더 이상 남지 않았네요. 난 혼자가 되었어요, 혼자가 되었어요, 다시 한번 내 그림자속에서 배회하지요. 난 어디로 가야 할까요.어디로 가야 할까요. 이 세상에 태어났던 날처럼 혼자가 되었어요 . Solo estoy, Solo estoy Still alone with my shadows I roam 난 혼자가 되었어요, 혼자가 되었어요, 다시 한번 내 그림자 속에서 배회하지요.

 

 


 

 Donde Voy (Tears)... Malena

 


Donde Voy...(Tears) - Chyi Yu